제 친구는 배치 10연패 브론즈 4로 운 좋게 떨어지고, 실버까지 쭉쭉 혼자 올라가더니 2에서 1로 승급전 실패하고 멘붕한 뒤 잠시 롤을 쉬고 있습니다.
브론즈 밑바닥 트롤러들의 비위까지 맞춰 가면서 억지로 올라간 친구가 왜 멘붕까지 했냐 하니..
실버5->3, 3->2 , 한 번에 올라간 친구는 자신의 배치 운은 정말 좋다고 자만하고 있었답니다.(다 주말 낮랭으로 올림)
그리고 그 자만심으로 평일 하교시간대에 실버 2에서 실버 1로가는 승급전을 돌렸고..
한 명의 트롤러가 그 날 하루 종일 함께했답니다. 제가 듀오라 의심할 정도로요.
네. 실버 3까지 몇 시간의 텀을 두고도 그 둘은 만나, 강등까지 함께했고, 그 놈은 골드 5라 떨어질때가 없다며 만족했다는 후문입니다.
이것도 인연이니 잘해봐라고 했다가
친구한테 뺨맞을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