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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도가 해냈어!!!
게시물ID : lol_3630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크리안
추천 : 0
조회수 : 24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9/30 23:30:17
오늘 무작위 총력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처음 해보는 케릭이라 서툴렀습니다.
제가 플레이 한건 바이!
이것저것 첨해보는 스킬을 써가며 열심히 사용법을 익히고 있었는데

제가 너무 못해서 킬뎃이 2배 차이로 지고 있었습니다.
하나씩 타워가 밀리면서..
저희팀 넥서스만 남은 상황..
모두들 긴장을 하며 넥서스를 지키고 있는데 적이 거침없이 몰려오고 있었습니다.

적 르블랑이 아군 블라디를 순삭시킴과 동시에 적 티모가 버섯을 깔았습니다.
그리고 케이틀린과 스웨인이 진격하며 아군리븐을 잡고 레오나가 딸피에 허덕이는 문도를 기절시키면서 마무리 일격을 가했습니다.

딸피인 나와 카타리나가 패배를 예상하고 항복을 띄우는데
3명이 동시에 반대를 띄웁니다.

"이제 끝났어. 넥서스도 곧 파괴될거야"
카탈리나의 허탈한외침..
그리고 바이인 나는 초보플레이에 미안함을 느끼며
"죄송합니다. 초반에 실수를 너무많이 했네요. 다른 케릭 이었으면 이렇게 허무하게 안지는건데.."

"좋은 플레이였습니다. 아쉽지만 다음판에 더 연습 많이해서 오세요"
카탈리나와 이렇게 훈훈하게 대화를 나누며 레오나가 궁을 아군에게 까는것을 봄과 동시에 이제 끝이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때....
레오나와 스웨인, 케이틀린, 티모, 르블랑이 동시에 자기 기지로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어? 뭐지?"

이때 시간을 보니 10시 갓 넘은...

뭔가 떠오르는데 이때 카타리나가 
"프로도가 해냈어!!!"
이러는 겁니다.
ㅋㅋㅋ

마치 반지의 제왕 3부에 마지막 장면을 보는듯한 느낌..
아무것도 한것 없이 저와 카탈리나는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며 적의 타워와 억제기를 밀었습니다.
게임이 끝나고 나가니 우리편도 저랑 카타리나밖에 없고 전부 다 나간겁니다.
세상에...
무작위 총력전에는 신데렐라들이 많이 하는군요..
무튼 이름 모를 프로도가 해내어서 다진 경기 쉽게 꽁승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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