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드로 요릭에게 슈퍼파워디나이를 당하는 와중에 상대의 아이템을 보던 중, 우리 애쉬의 인벤토리에 페어리참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너무, 너무! 궁금해서 물어봤지요. 페어리참은 무슨 용도로 쓰는지. '초반 라인전에선 발리 마나소모가 너무 커서 사용한다. 경험도 없는 쪼말인줄 아느냐'는 답변이었죠. 그냥 너무 궁금해서 물어봤다 하니, '내 그거 하나 찬게 그리 아니꼬우냐'는 답변이 나왔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가장 큰 궁금함은 참았습니다. 아군 서포터가 소라카였습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왜 애쉬는 페어리참을 갔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