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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과 공포의 북미섭
게시물ID : lol_412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곰
추천 : 2
조회수 : 10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6/03 19:59:45
  [3줄 요약]
  탑 딩거, 정글 시비르, 미드 아리, 바텀 베이가, 로밍 티모 로 
  상대 탑 다리우스/마이, 미드 아칼리,  바텀 티모, 가렌 에게 승리
  게임 끝나고 보니 팀을 캐리했던 베이가가 AD베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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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시각으로 새벽3시 45분. 
  라이엇의 관대하심으로 얻은 더블 부스터에 3일치 ip부스터를 사서 
  꿀을 빨겠다는 각오로 큐를 돌리던 중.

  두둥-

  아리 미드 선픽후에 베이가가 하는 말  'bot'...
  그리고 이어진 딩거의 락인..'top'..

  본인은 아리와 2인큐 중이었기 때문에..아...친구팟이구나... 예능이구나...
  이 판도 망했구나.. 
  그래도 다행이다..부스터 덕에 져도 200IP라니..
  뭐..끝나도 20분서렌 나오면 되겠거니 하고..
  즐기자는 마음에 티모. 락인
  다른 3인도 ' 아 , 이번판 INTERESTING 하겠다' 며 게임시작

  더 충격적인건 로딩화면이 지나가는데 시비르의 스펠이 보이는 거임. '스마이트'
  스마이트!!!!!!!!!!!!!!!!!!!!!!!!!!!!!!
  가끔 새벽엔 사람이 없어서 쪼랩이 걸려서...설마... 
  라인에서 스마이트로 미니언 먹으려나... 했는데
  게임 시작하고 신발 3포에 당당히 블루로 달리는 것이 아닌가.. 딩거와 함께..
  (참고로 블루팀)

  상대는 
  탑: 다리우스/ 마이
  미드: 아칼리
  바텀: 티모/ 가렌

 아.. 상대는 탱키하기 까지 하니..이렇게 된거 해보고 싶던거나 다 해보자 하는 맘에
 미드에 은신으로 숨어서 1랩 갱
 아리나 티모나 딱히 스턴이 없어서 블라인드 샷 두번으로 반피 깍아 놓고 바텀으로...

 바텀에선 베이가가 타워끼고 안죽고 잘 버티고 있었음. 나는 왕귀시키자는 마음으로 상대원딜(티모)에게
 블라인드 샷을 날리며 견제..그러다가 미드로 로밍가서 핑와 박아주고 아칼리 견제.
 그러다가 가끔 시비르가 와서 갱킹 
 이게 괜찮았던게 베이가가 스턴이 있다보니 상대티모는 걸리기만하면 순삭. 
 
 15분까지 stinger랑 버서커두개 템 맞추고  맵 돌아다니면서 와딩하는데..
 의외로 바텀에서 이어지는 곡소리는 우리팀의 것이 아니더니...
 20분에 바텀, 미드 타워 밀고  우리팀은 타워앞에 딩거 포탑이랑 버섯 줄지워놓코 
 로밍에 용, 버프, 타워철거.. 하니 상대방이 정신 못차리고 결국 승리.

 게임 끝나고 더욱 충격적인건... AP베이가 가 아닌 AD베이가.
 더 충격적인건 우리팀이나 상대팀이나 내가 제일 랩 낮은 26랩. 
 대부분 30랩. 

 아.. 북미는 미스터리구나.. 하고 다시금 깨달았던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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