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빠별 은퇴소식을 접한 저의 심정.
게시물ID : lol_4306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빠른별
추천 : 13
조회수 : 931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4/01/10 17:45:55
제 오유닉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남들 다 빠별 깔때도 옹호할수있던 빠별빠였습니다,

저는 북미 초기때부터했으며, 첫 용산에서 하던 대회를 보러갔던 그때를 잊지못합니다.

아직도 저의 가슴속에서는 클템의 스카너가... 녹틴이.. 그리고 쉔이 생각납니다,
아직도 저의 가슴속에서는 빠별의 애니비아가.. 럭스가.. 그리고 다이애나가 생각납니다..

해설진들이 빠별이 미드에서 활약하면 역빠체! 하던것도 눈앞에 선하네요 ㅋㅋ


방금 빠별의 은퇴인터뷰를 봤습니다.

역빠체 역빠체 거리면서 세계 1위 미드 라이너라고 했던 그때 그시절의 빠별은 어디가고 

21살의 정민성만이 남아있었습니다.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제 가슴속 영원할줄알았던, 항상 가슴졸이며 '그래도 nlb에서는 빠별쓰겠지?' 하면서 기다려 왔던 마음이 무너져내렸습니다.

빠별과 클템은 실력이 부족해서 팀에서 내쳐진것이 아닙니다, 

메타가 바뀌었을뿐 입니다, 초식정글러가 날뛰던 시즌2는 시즌3로 바뀌며 클템의 입지를 좁히게했으며.

미드 ap가 당연히 여겨지던 때는 제드의 출현으로 망가져 버렸습니다,

딱히 패치가 잘못됬다. 이런것은 아닙니다, 그냥 여러분이 알아주기 바랬습니다, 한시즌을 풍미한 그들의 플레이를 말이죠.



프로스트는 이미 팀붕괴 위험이 있습니다, 개개인의 피지컬이 안좋아서? 아닙니다.

메타에 맞춰서 가려면 감독이 중요할것이고, 고질적인 프로스트의 문제인 벤픽인 코치가 중요할것입니다,

감독과 코치가 더이상 선수들을 탓하며 바뀌지않는이상 프로스트는 성장할수없을겁니다,

이건 프로스트의 첫경기를 지켜봤던 팬이기도하며 롤을 몇년간하며 느낀이의 발언입니다.



더이상 프로스트에는 별이없습니다, 전자두뇌도없지요..

프로스트는 망가질대로 망가졌습니다, 세계대회나가던 팀이 nlb라니요 ㅋㅋ

하지만 저는 프로스트를 응원합니다, 패패승승승을 기억하신다면 프로스트는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를 보여줄테니까요



잘가요, 정레피드 스타!


c884b8fba6ad054c6603f324f409b84e.jpg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