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어이가 없어서... 저 조금전에 실버 승급전 때문에 같이 랭겜 하실분 한분 구하던 브래기입니다.
글올리고 댓글에 게임닉 적고 나니깐 귓이 오더라구요. Afk Jax 라는 사람한테서요.
저야 같이 해준다는것만으로도 솔직히 감사해서 같이 하는데 말하기를 뭐 지는 웃대하는데 가끔 오유도 합니다
이런 소리를 괜히 시작전에 하길래 뭔가 좀 그냥 이상하다... 하긴 했는데 그냥 했습니다.
도와준다는 사람한테 뭐 꼬치꼬치 묻기도 그래서요.
저 서폿 브라움했고 Afk Jax 라는 사람은 미드 제드 하더군요. 그러면서 픽 다 박고 마지막에 하는 말이
난 제드만 하면 지더라... 이러고서는 뭐 제가 챌리저라느니 브라움이 다 캐리할거라느니 이런 소리를 하더라구요
당황은 했는데 솔직히 긴장 풀어주려는 소리일거라고 믿고서 했습니다.
게임 시작하고 뭐 그냥 대충 원활하게 풀렸어요. 전체적으로 정글 리신님이 되게 잘 해줬고 봇은 갱 안 와도 저희끼리
더블킬 띄우면서 잘 하고 있었으니깐요. 근데 Afk Jax, 그니깐 미드 제드가 렙 10 되니깐 갑자기 아무 말도 없이 나가더군요...
아무말도 없이 나갔어요. 근데 리신님한테는 귓말을 했나봐요. 자기 짜장면 먹고 오겠다고 했대요...
4:5로 우리 원딜이 적 펜타킬도 냈었구요, 솔직히 되게 운영이 잘 되서 잘 버텨서 이기긴 했습니다.
끝나기 한 3분? 5분? 전에 제드 들어오더군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뭐?
헤헤 짜장면 먹고 왔어요. 우리 브라움 형이 캐리하고 있었나보네?
말이나 못하면 덜 밉지... 후......... 그리고 게임 이기자 마자 바로 칼 같이 꺼버리네요.
지금 오프라인 상태에요. 하.......... 이거 졌으면 승급전 바로 2패였을텐데... 이겨서 다행인데... 하필이면 만나도
저딴 인간을 만나는지.................... 오늘 승급전은 좀 다 하고 싶었는데 급 의욕 상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