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스프링때 페이커가 니달리로 엠비션 카직스 6렙솔킬내고
푸만두가 피들서폿으로 막 다 씹어먹을때
그때부터 팬되가지고 경기 다 챙겨보고 있는데요..
그때당시에 획기적인 픽과 김동준이 흔히 말하는 재기발랄한 플레이들을 펼치는 선수들.
그리고 그 선수들이 서로간의 호흡이 맞아가고 신뢰가 생기며 우승하고 세계최정상에 오르는 모습보면서
너무나도 행복했고 좋았습니다.
전 야구도 한화팬이고 해서 못하는팀 응원하는거 어려운것도 아닌데..
지금 스크크는 단순히 못하는게 아니라..의욕이 안보인다고 해야되나..
어느순간부터 목표의식을 상실하고 팀으로써의 모습조차 상실한거같아서
계속 팬을 하고 경기를 지켜봐야하나 고민될정도로
너무나도 실망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