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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해보는 배치고사.
게시물ID : lol_5949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곰탱곰탱열매
추천 : 0
조회수 : 22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2/22 00:33:00
선배들 하는거 보고 처음해본 게임
 
20렙까지는 가렌으로 봇전만, 그이후로는 가렌 짜오 초가스 셋으로 30까지.
 
그렇게 시즌3이가고 다이애나 소나 소라카 레넥톤으로 시즌4를보냈다.
 
주변에서는 랭겜 안해볼거냐고 물어봤지만 나는 자신이 없었다.
 
멘탈도약하고 실력도 그럭저럭... 욕도 많이 먹고 8연패를 하고는 마우스 집어던지고 일주일간 롤은 아이콘도 쳐다보지않은적도 있었다.
 
일반게임만 주구장창하며 시즌4를 보내고 나서 이제는 시즌5, 내가 해온 챔이 거의다 너프 내지는 메타와는 어울리지 않게 됐지만, 그래도 일반에서는
 
적당히 이기고 적당히 질수있는 수준. 슬슬 접을까 어쩔까하는 와중에 배치고사를 친구와 보게 돼었다. 친구는 하딩으로 플레를 찍은 (내 기준에서는)
 
상또라이였지만 다른챔들도 잘했기에 부캐로 같이 세판을 했고, 내생에 첫배치고사는 시작부터 3연패라는 기염을 토했다.
 
첫판은 탑 초가스로 8킬0뎃5어시였지만 칼리스타의 20분 60CS라는 놀라운 실력과 칼리가 처음이라는 멘탈에 금가는 소리로 서렌.
 
두번째판은 멘탈복구에 실패한 내가 감성센도와함께  감성서렌.
 
세번째 탑 초가스는 트린만 524판을 한 내가 한 모든게임수보다 트린으로한 게임수가 더많은 트린덕분에 서렌.
 
세판이나 내리졌고, 정말 화가나는데, 다시해보고싶다.
 
롤이 이렇게나 재미있는 게임이었나.
 
씨에스하나 스킬하나하나에 신중을 기하며 계산하고, 와드하나, 무빙하나하나에 온신경이 쏠리고, 지금까지 있어본적없는 떨림에 손이 떨리는.
 
이글을 쓰고나선 다시 정의의 전장으로 뛰어들겠지. 져도좋고 욕을먹어도 좋다. 지금은 그저 롤이 너무 재미있어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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