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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메타 동향 분석을 통한 짤짤이형 서폿 유행 예측
게시물ID : lol_6199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oubleKiss
추천 : 3
조회수 : 1104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5/07/09 14:00:42
메타가 돌고돌아 알리스타, 노틸러스와 같이 하드탱커형 서폿의 시대가 왔습니다. 

그에 대한 대항마로 여전히 굳건한 쓰레쉬, 잔나 그리고 바드가 떠오르고 있고요.

동시에 초중반 캐리형 원딜인 코르키, 우르곳이 한동안 핫하다가 

이제는 극후반 하드캐리형 원딜인 베인, 칼리스타, 트리스타나, 코그모, 시비르, 징크스 등이 다시금 대회에 자주 얼굴을 비추고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구도가 된 것은 극후반 캐리형 원딜의 하드카운터인 중후반 캐리형 미드 챔피언들의 하향이라고 봐도 됩니다. 
(대표적으로 르블랑, 오리아나, 신드라, 제드, 직스, 제라스 등) 

그렇게 미드의 주류는 룰루, 트페, 아지르 등 유틸성이 강하거나, 아예 극후반 누킹으로 승부하는 카시, 빅토르 등이 주류로 자리잡게 되는데,

이로 인해 원딜의 초중반 성장에 제약이 크게 완화되었고, 베인 트타와 같은 챔피언이 다시 나오게 된겁니다. 

뒤따라서 초반 성장을 도와줄 서폿이 필요해지므로 알리스타, 노틸, 쓰레쉬, 잔나가 1티어 서포터로 기용되고 있고요. 

즉, 최근 메타의 동향을 간단히 요약하면

중후반캐리 미드 하향 -> 유틸리티성 미드 유행 -> 극후반캐리 + 원딜보호특화 서포터 조합 유행


이렇게 되면, 다음 화살표 뒤에는 바로 초반 라인전이 강한 '짤짤이형 서폿'이 자리잡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소나, 나미, 자이라 등이 있는데, 특히 소나와 나미가 이때까지 잘 안 쓰인 이유로는

1. 생존력이 약해서 맵장악이 힘들다

2. 초반 마나관리가 어렵다

3. 갱킹에 약하다

인데, 

1번의 경우 최근 거의 대부분의 정글러가 시야석을 같이 올리고, 탑미드에선 충전식 장신구 와드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보완이 되었고, 

2번의 경우 최근 마스터리 개편을 통해 초중반 마나리젠이 극도로 좋아져서 해소가 되었고, (조화의 성배 효과 부여)

3번의 경우 극후반 캐리 원딜의 초반 성장을 위한 라인스왑이 오히려 갱킹면역을 부여해주고, 0 9 21 마스터리 특유의 빠른 기동력과 장신구와드 쿨감 20%은 솔랭에서도 초반 갱킹에 대한 유연한 대처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덧붙여, 최근 서포터의 '정석'으로 자리잡은 0 9 21 마스터리를 통해 승천의부적or서리여왕 쿨타임이 20% 감소하여 특히 승천의 부적은 30초 마다 사용이 가능해졌는데, 몸이 약한 짤짤이 서폿의 생존력을 올려주는 데에도 큰 이바지를 합니다.


최근들어 해외에서 케이틀린이 자주 나오는 것도 마찬가지로 극후반 원딜의 성장 제동을 걸기 위한 이유인데, 이 전략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 바로 짤짤이형 서폿입니다.

아마 빠른 시일 내에 국내, 해외 대회에서 소나, 나미, 자이라, 그리고 마찬가지로 라인전이 강한 소라카가 히든카드로 다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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