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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적으로 바라보는 징징글 분석
게시물ID : lol_6315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런데말이지
추천 : 3/4
조회수 : 508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5/09/23 08:33:35
징징글들을 보면 대부분 승패의 요인을 자신에게 있다기 보다 외부적 요인이 중요하다 여깁니다. 예) 트롤, 대리, 욕설

이는 잘못된 학습의 귀인이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학습이란 티어의 상승입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학습의 결과를 변화시킬 수 없다는 무능력감을 느끼게 되는거죠.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승리에 대한 낮은 기대를 가지며 게임이 말리게 되면 쉽게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또 승패를 팀운 같은 외적이고 통제불가능한 요인으로 때문이라 생각하며 자신의 노력은 영향을 미치지 않다거나 
자기의 실력은 노력으로 쉽게 올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무기력감에 빠지게 되고 패배를 계속 한다면 자기는 계속 질 것이고 그래서 다양한 방법의 시도를 안 하고 학습과 동기화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티어에 상승에 대한 비관적이게 된다면 연습과 노력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킬 기회를 잡지 않게 되며 그러므로 실력은 늘지 않게 됩니다.

외부적요인은 자기가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자신이 변화시킬 수 있는건 자신이죠.

그러므로 이 난관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신이 왜 졌나 또는 강등당한 이유를 찾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전략을 짜야합니다. 자기의 장점을 찾아내고 잘하는 라인을 선다던가 손에 잘맞는 
챔프를 찾는다던가 등등이 있겠죠.
그래도 질 경우 진 이유를 트롤같은 외부적 요인으로 귀인하는게 아니라 노력의 부족, 비효율적인 전략 등 자신이 통제가능한 요인으로 귀인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또 자신과 같은 티어에서 확 올라간 사람을 찾아 그 사람이 올라간 방법을 배우며 자신에게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길 경우에는 자신의 노력을 통한 실력의 향상이라 생각하고 발전해 나가는 것이죠.

게임에서 진 이유, 자신의 티어가 오르지 않는 이유를 통제가 불가능한 외부적 요인에 얽매인다면 실력이 상승하기 힘듬니다.
외부적인 요인은 모두 다 똑같죠. 그저 확률입니다. 긍정적인 것은 잘 기억이 안 나고 부정적인 것이 계속 기억에 남아 자기만 힘들어집니다.
객관적으로 최근 20판에서 탈주가 몇번 있었고 트롤이 몇명 있었나 세어보세요. 또 진 게임에서 자신은 잘 했나 돌아보세요.
잘못된 이니쉬를 열어서 게임을 말아먹지 않았나, 내가 와드를 안 깔아서 갱당해서 죽었는데 정글이 갱을 안 와서 그런거라 생각하는게 아닌가요.




그래도 난 트롤을 진짜 잘만나고 탈주를 밥 먹듯이 만나서 티어를 못 올린다 생각하시면 롤 닉네임 남겨주시고 최근 10판 동안 게임 녹화해주세요.
그리 높은 티어는 아니지만 플래 이하에서는 어느정도 분석하고 조언 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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