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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9 뒷이야기 조금
게시물ID : lol_6335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le
추천 : 12
조회수 : 1338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5/10/05 02:12:06
C9은 북미팀인데
몇년전에 삼블 상대로 제드 스플릿 푸쉬 작전으로
재밌는 운영을 보여줘서 기억하시는 분들 있을거에요

이번 시즌에 리더이자 운영을 맡았던 미드 Hai 선수가 은퇴하고
팀이 리그 최하위권에 머물렀다가
실력이 부진해서 욕먹던 정글이 관두고
은퇴했던 미드가 팀의 정글로 대신 돌아옵니다

Hai 선수의 컴백으로 
예전 북미리그 1위하던 시절의 폼이 조금씩 돌아오면서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팀을 리그 7위까지 겨우 끌어올렸어요

롤드컵 진출전도
패패승승승
패패승승승(전SKT 임팩트네 팀 상대)
승패승승 (전SKT 피글렛네 팀 상대)으로

매일매일 엄청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3팀을 물리치고 진출했구요

몇주전 한국에서 전지훈련중에는
다른 지역 선수들은 100게임안에 한국에서 마스터 챌린저를 찍는데

이번 경기에서 펜타킬을 한 C9의 탑 Balls 선수는 
100게임이 넘도록 한국 솔랭에서 다이아3밖에 못찍어서
북미 해설진들한테 "아주 걱정되는 트렌드"라며 까이고
팬들도 실력이 떨어졌다며 엄청 무시했죠

Hai도 미드였던 선수가 팀의 빈자리를 채우려고
억지로 정글로 전향하게 되어서
북미 해설진들이 종종 Hai 선수의 프로정글러답지않는 신박하고 비효율적인 정글루트나 갱킹 타이밍을 지적하고 비웃곤 했어요
 
리븐 스킨을 위해 C9을 1위로 찍어논 1인으로써
오늘은 너무 뿌듯하니까
뒷이야기 조금 알려드리고 싶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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