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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l_6437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전자오렌지
추천 : 3
조회수 : 105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12/02 11:59:45
편의점 매니저 징어애오.
재작년쯤엔가.. 한 젊은 남자 손님이 들어와서 카운터 앞에 서고는
무심한듯 쉬크하게 "쉬바나 1mg 하나 주세요."
(원래 이름은 쿠바나 1mg)
제가 ".....ㅋ.. 쿠바나요?"하니까
화들짝 놀라서 "아? 아! 네;;;;;;"하시던ㅋㅋㅋㅋ
그리고 계산하고 나가믄서 혼잣말로
"아 미친... 겜 중독도 아니고;;"
모른척 해드려야지 했으나 제 입가가 경련하는 건 막을 수 없었음다ㅋㅋㅋㅋ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요새 전 일라오이를 "알리오 올리오"라고 놀리고 있는데
이러다 저도 파스타집 가서 "일라오이 주세요"할지도 모릅니다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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