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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소속감에서 만족을 느낀다
게시물ID : lol_6676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밤구름
추천 : 11
조회수 : 53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1/12 02:02:40
저는 인간이라 하면 응당 가지고 있는 욕구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직업. 모임. 친분 관계 등의 사회집단에서 소속감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사회적 안정감을 느끼고 정서적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오유에도 소속감을 느끼고 있고요

그럼 친목은 왜 지양해야하는 것이냐? 라는 문제인데

그건 바로 일종의 사조직 형태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비교적 널리 알려진 군내 사조직 사건을 통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군인이라면 군에 소속감을 가지고 책임있는 행동을 해야하는 것이 맞죠? 그런데 군내 사조직에 들어가게 됩니다. 여기는 막연한 애국심과 사명감의 소속감이 아닌. 인적 네트워크에 의한 가시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소속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게 사조직에 녹아들게 되면 활동 방향성이 당연히 사조직으로 기울어지게 되죠. 그렇게 사조직이 활성화되면 사조직을 통한 이득이 생기게 되고 그 피해는 군 전체를 포함한 불특정 다수가 받게 됩니다.

그런데 타이틀은? 군의 이름으로 활동하게 되죠? 때문에 피해와 책임은 군이 집니다.

그럼 동호회와는 무슨 차이냐. 설립부터 단체의 인정을 받고 활동이 업무 외 취미활동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물론 동호회에서의 인맥도 무시할 순 없습니다만
단순히 친하다는 이유로 작당모의하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르죠. 

이런 이유로 친목이 뭐가 문제인데? 누가 피해를 봤다는 거지? 라는 것은 1차원적인 생각인것 같습니다

만약 친목을 유지하겠다 하시면 오유라는 커뮤니티 활동을 배제하시면 됩니다.

따로 클럽을 만드셔서 오유 채널이 아닌 클럽 채널에서 활동하시면 됩니다. 그럼 오유채널 유저가 감소하는 것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상 친목유저는 있어도 없는거나 마찬가지거든요

오유타이틀 없이 유지가 안될 친목이라면 그냥 그정도 친목 수준이라는 거겠지만 어쩔 수 없죠

즐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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