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에 한 2달 쯤 미쳐 살다가 우연히 LOL을 알게 되고

 

북미섭에서 양키들과 싸워가며 하기 시작한 롤...

 

시작하고 좀 뒤에 우르곳이 신케로 나왔을 때 했으니 대략 2년 넘게 했던거 같네요 맞나?

 

sigh 라고 말들으면 몬소린지 몰라 알트+탭으로 네이버 검색해서 뜻 알아서 다시 대화하고

 

학과 특성상 입학하면서 영어를 한마디도 쓸 일이 없었는데

 

8년간 봉인한 영어사전을 다시 꺼내 대화하게 만들었던 겜....

 

20랩부터 30랩까지는 ap티모에 미쳐서 5시간 걸려 카페에 ap티모 공략글 올리고 혼자 뿌듯해 하고

 

30랩 달고서는 멘붕와서 방황하다가 서폿으로 자리 잡고는 너무나 적성에 맞는건지 즐기게 됐네요

 

갓 30랩 달고서 600승 넘는 사람들 보며 뭐 저런 사람들이 다있나... 싶었는데

 

이젠 내가 800승이라는 걸 보며 별것 아닌데도 혼자 마음이 그렇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