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소환사 렙 26을 찍고 노말게임에서 입문한 롤게이머입니다.

 

노말게임에서 하다보니 서로 안맞는 챔피언 픽으로 싸우기도 하고 손발이 안맞다 보니 이것 저것 실수도 많이 해보고 답답한 적도 있어 적어봅니다.

 

예전엔 대전 게임위주의 1:1게임만 하다가 5:5게임을 하니 더욱 복잡해지고 생각해야할 것도 많아 아주 재미있는데 노말 게임 와서 너무 많은 초보분들이 보여 적어봅니다.

 

1.기본 적인 자기 케릭은 연습하고 오자.

 

 축구를 예로 들면 자기자신이 드리블, 트래핑, 패스, 슛 등을 하는 것은 시합 전 연습하고 시합에 나가는 것이지 시합에 나간 후에 오늘 무슨 팀과 시합

 

이 있는데 그 시합에 나가서 드리블,패스 등을 연습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미리 노말게임 전에 자기 케릭의 특성을 이해하고 대략 적인 스킬 트

 

리, 아이템 빌드 , 스킬 쓰는 순서 등은 연습(봇전 또는 사용자 설정에서 1:1, 1:3, 1:5 등 여러가지로 할수 있지요)을 통해 이해하고 와야지 정작 게임들

 

어와서 잭스 스킬 뭐 찍어요? 이렇게 묻는 일이 없도록 하셨으면 해요.

 

 

 

2.상대를 파악해라.

 

 

 또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 기본이고 그 다음을 상대를 파악 해야 합니다. 대전 게임에서는 1:1 싸움이어서 자기 자신과 상대방만 보면 되었지만 5:5싸

 

움에선 자기 케릭터만 조종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의중을 알아야 매복이나 카운터등을 갈 수가 있습니다. 롤인벤이나 이런 곳에 공략 글을

 

읽어보면 처음은 자신의 룬조합,스킬연마순서,아이템빌드 ,스킬 콤보 등을 적어 놓고 밑부분엔 만나는 적 챔피언 마다의 상대법을 적어 놓습니다.

 

적 챔피언에 따라 자기 자신이 상대가 되는지 안되는 지를 파악을 해서 치고 빠지기를 잘해야 합니다. 롤은 1:1 싸움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못 죽여도

 

팀원이 킬을 딸 수만 있다면 그 게임은 승리로 이끌 수 있습니다. 마치 축구에서 드리블이 현란해 보이지만 결코 2:2 빠른 속공 패스를 이겨내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3.각 포지션을 한케릭 이상 씩은 해보고 챔프를 보유하자

 

 

*메인탱커 -강한 몸빵과 적을 묵어 둘 수 있거나 진영을 흐트러트리고 데미지를 대신 입어주는 챔피언

 

*정글러 - 정글러는 뭐라고 딱히 정의를 내리기는 힘들지만 정글을 돌아다니며 몬스터 위주의 사냥과 봇,탑,미드 라인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암살자

 

나 생존기가 강한 케릭터,1:1싸움등의 강한 밀리탱챔피언이 많이 합니다.

 

*데미지를 뽑아주는 딜러 형 챔피언

 

*팀원들의 능력을 향상 시켜주거나 상대방의 능력을 속박,봉쇄하는 케릭

 

 

이렇게 탱커 딜러 서폿으로 나눠지고 각 라인마다 챔피언을 해보고 이해 했을 때 전체적인 게임의 흐름을 알고 맞서 싸워야 할지 팀과 합류를 해야 할

 

지를 잘 알게 됩니다.노말게임에서 자신의 주포지션이 아닐경우에 그냥 나가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건 그나마 상관 없는데 서로 우왕좌왕 하다가 서로

 

겹치는 부분을 골라 팀의 상성이 안좋게 됩니다.(예 - 노탱,5딜러)예와 같이 될 경우 초반에는 킬을 올려 상대방의 칼서렌을 받지 않는 이상은 후반으

 

갈 수록 상대방의 스킬연계 조합등에 밀려 패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저는 일부러 챔피언 선택시 마지막에 남는 자리를 찾아 가는데 가장 많이 비는 자

 

리가 서폿이 가장 많이 비더군요. 각 능력치의 챔프들을 해보면 원딜의 경우 언제 전투를 시작해야 하는지 탱커의 경우 누구의 데미지를 막아줘야하고

 

전투를 이끌어 갈 것이지 서폿의 경우 버프형이라면 내 능력치를 가장 필요로 하는 챔피언에게 능력치를 올려 줘서 전투를 수월하게 이끌어 갈 건지를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4.노말 일반 게임에서 상대방의 케릭을 보고 자신의 전략 및 흐름을 파악해 보자

 

 

우리팀의 챔피언이 1탑,1정글,1미드,1원딜,1서폿 이라 하면 적들의 구성도 살펴보고 적팀의 강력강 cc기가 있고 미드라인 블루나 레드를 먹으로 오는

 

것, 즉 인베를 올 것인지 아니면 무난하게 플레이 할 것인지의 기본적인 흐름 내가 맡고 있는 라인으로 가는 챔피언에 따른 상대법을 예상해서 빠른 아

 

이템을 사고 매복을 위해 자신이 생각 한 위치로 빠르게 진입하게 상대방보다 위치적 우위에 설 수 있도록 합시다.

 

 

5.귀환 타임 8초는 상점여는 시간이 아닙니다.

 

본인이 처음에 할 때 많이 했던 실수인데 초 중 반 이후 적과의 교전후 그냥 그냥 그자리에서 아니면 가장 가까운 부쉬에 숨어서 귀환을 탔었습니다.

 

그러면 상대방은 정글러나 인접한 적 챔피언이 다가와 상점 창에 가려진 저의 케릭을 썰어버리죠. 미니맵을 항상 주시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는게

 

적과의 교전이 끝난 후 적이 2명 죽었고 내피나 마나가 없어서 마을로 귀환을 할 때 에는 상대방의 적 챔프의 위치를 보고 안전한 곳, 여기서 안전한 곳

 

이란 안보이는 곳이 아닌 적챔프와 거리가 많이 떨어졌거나 이게 그나마 안전한건데 상대방의 광역 스킬(럭스의 광선포,카서스의 전체마법,트페의 순간이동 등에 의해 짤릴 수도 있고 포탑에 인근 했다 하더라고 만피의 케릭터가 순식간에 접근해서 1방 썰고 스킬한번 썰고 빠지는 수도 있으므로 이럴 때에는 그냥 뛰어가는게 더 안전 할 수도 있습니다.

 

 

6.죽지만 말자.

 

게임에서 킬 수 올리는 것도 재미있기는 하지만 게임의 승패로 나가는 데에는 한 번의 실수가 상대방에게는 역전의 발판이 될 수가 있습니다.

 

축구의 경우 골키퍼가 공을 막는 것이 임무이지 골대 냅두고 공격수로 가서 골을 넣는다라고 하면 물론 재미도 있을 수 있지만 이 골키퍼가 실수라도

 

하게 되면 팀원들의 원망을 듣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골키퍼 골 안넣어도 됩니다. 우리라인 안밀고 적 챔프 이기기 힘든데 포탑을 끼고 미니언 적게 먹

 

어도 버티면 기회는 옵니다. 그 때를 잘 챙기시면 됩니다. 중 후반으로 갈수록 1:1보다는 2:2등 소규모나 5:5접전등이 많이 일어납니다. 서폿이나 정글

 

러들은 초반에 망하면 케릭 레벨은 되어도 미니언을 못먹어 돈이 별로 없습니다. 소규모전투나 한타 때 무리하기 보다는 상황을 판단하여 나라도 살아

 

서 적들이 카운터를 들어 올 때 우리편 부활타임의 20초라도 타워를 끼고 싸워서 버텨주면 그것이 승리의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후반부엔 우리편이

 

지고 있으면 한타 이후 꼭 죽지말고 살아서 타워와 붙어서 오는 미니언들을 먹습니다. 만약 라인을 밀려고 12마리의 미니언만 먹어도 300골드의 돈이

 

들어옵니다 1킬과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욕심 부리고 더 밀다가는 상대방의 뒷치기가 들어오니 12마리만 먹고 빠집시다(가능한 만큼만) 이렇게

 

만 죽지않고 플레이 해도 팀원에겐 간접도움이 많이 됩니다.

 

 

 ~여기가 까지만 써볼께요. 머릿속에 있는 것을 글로 쓸려니 글을 읽으시는 분들 께 제 뜻 그대로 전해 졌는지는 모르겠네요.노말게임에서 승패에 너무 연연하지 말아요.게임하다가 졌다고 누가 뭐라하는 것 아니고 경찰이 잡아가는 것도 아니잖아요.지는 것도 게임의 일부입니다. 두 팀중에서 한 팀은 반드시 져요.....즐거운 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