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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올림픽 특집으로 지어 본 시 - 주제: 올림픽
게시물ID : london2012_95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차카게살자7
추천 : 2
조회수 : 3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8/04 18:16:03

보시고 댓글 하나씩 남겨서 올림픽 대한민국 승리를 기원하고 성원합시다^^

 

 

 

 

 

 

올림픽.

 

 

 

무한한 우주라는 작은 모래알 중에서도

청금석과 같이 찬란하게 빛나는

지구라 불리는 축복의 대지

 

별자리가 하늘을 밝히는 무더운 어느 여름날

신의 숨결이 달빛에 이글거리는 고요한 밤중에

손과 또 다른 손을 통하여 맞잡던 불꽃은 

마침 웅장한 전당 복판에서 거대한 횃불로  새롭게 태어 난다.

 

 

 

 

다섯대륙의 영원한  염원과

생김새와 환경 기후와 문화가 다른 세계 각지의 인종들이

하나의 영혼이 되어 화합이라는 오색의 꽃을 피우는 바로 이곳에서.

 

 

수 많은 경기장에서 여러 선수들이 보이는 신체적 수양만이

최후에 승리자의 목에 걸리는 메달의 금빛 은빛 색깔 만이

대중매체나 귀로부터 들려오는 드높은 명망만이

세계인의 함성에서 전해져 오는 간절한 소망과 기쁨 애틋함과 슬픔만이 

올림픽이 가진 모든  혼과 정신을 대변할수는 없다

 

 

 

 

우리 각자 개개인의 인생과 이념이 곧 제우스 신전을 향한 발걸음.

활대에 화살을 걸고 마지막 한발로 표적을 겨누는 비장한 전사처럼

작은 무대의 중심에 발을 내딛고 선 자신이 주인공 되어

꿈과 대망의 도달점을 향한 단 한발을 위해 

피나는 노력의  결실인 월계관을 써야 한다.

 

 

 

설사 화살이 과녁을 빗나간다 하더라도

애끓거나 슬퍼할 필요는 없으리라.

올림피아드의 공식에서 열정과 최선을 다하는 것 외에 그 무엇이 있으랴

평화와 사랑의전파,

 인간의 존엄과 노력의 소산,

예술적 미와 융성,

가정과 사회에 봉사하기 위한 근로

심신수양과 교양적 증진

세계인이 하나가 되어 시위를 당기고 지키고 키우고 나아가야할 길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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