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제 성격이 문제라는건 알고있습니다. 외모도 솔직히 좀 많이 못생겼고요

그래도 나름 꾸미려고 열심히 노력하고있고 주변에 친구는 많아요... (여사친 남사친 전부요) 

지금이렇게 현타가 온 이유는 얼마전 소개받은 여자와 카톡하던중 페북친구를 하게 됐는데 제 페북프사는 전신샷이었고 

그 여자분은 사진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서로 얼굴 모르던 상태에서 카톡할땐 분위기 되게 좋았는데 제 사진 보자마자 읽씹하고 잠수타더라고요..

물론 외모 중요한 요소지만 맘에 안들면 안들었다고 한마디 해줄 수 있는거 아닌가요... 저는 분위기좋다가 한순간에 안읽씹 12시간씩 하는거보고 좀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뭔가 나는 사랑받기엔 이미 틀린사람이구나.. 누군가 이성으로서 나를 좋아해 줄 사람은 없구나.. 그런생각이 많이 듭니다.

친구들한테 말하면 ㅋㅋㅋ뭐그런걸로그래 그럴수도있지~ 하는 분위기여서 이런말 하면 서로 지칠것같구요.. 사실 한탄할 곳 없어서 여기에 몇 자 끄적여봅니다. 

 여러분.. 왜 저는 못생기게 태어났을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