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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솔직하지 않다는 남자분들이 많아서..
게시물ID : love_171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님여친
추천 : 10
조회수 : 1753회
댓글수 : 90개
등록시간 : 2016/12/05 09:04:47
베오베에 아플때는 찾아오지 말아줬으면 좋겠다는 글에
솔직히 말 하세요. 정확한 이유를 말하세요. 
라는 리플이 너무 많아서 몇자 주절거려 봅니다. 

저는 타고난 성격이 솔직한 것도 있고
주변에 남자들이 많아 "그대로 말해주지 않으면 잘 모른다" 라는 조언을 많이 들어서
항상 연애 관계에 있어 솔직히 표현하려고 애씁니다. 

연애한지가 오래되어서(ㅠㅠ) 구체적인 예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화가 났을때도 말없이 전화안받거나 안삐졌어~라고 대답하지 않고
이런 상황에서 네가 이렇게 말했을때 내가 이런 느낌을 받아서 속상하고 기분이 나빴어.  앞으로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어. 
라고 제 기분을 다 얘기 합니다. 
아리까리한 태도도 안보이려고 합니다. 
"비가 오네~ 나 우산 없는데 어쩌지~~?"
라고 말하기 보다는
"내가 우산이 없는데 비가 와서 네가 데릴러 와줬으면 좋겠어.  하지만 오지 못해도 섭섭해 하거나 화내지 않을께"
라고 얘기하는 편이지요..

그래서 제가 행복한 연애를 했냐구요?
결국 결론은
'까다로운 여자' '드센 여자'
심한 경우 싸가지 없다는 표현까지 하더군요...

여자분들의 어떤 말에 장단을 맞춰야 하는지 모르시겠다구요?
저도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가 안잡히네요...
그래서 30대 중반 바라보며 솔로입니다. ㅠㅜ

고민글이 아니므로, 작성자님이 너무 **하신거 아닐까요?이렇게 해보세요 이런 궁예질과 조언은 사절합니다^^(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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