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트에서 플스4 를 사는데 (제돈으로삼) 봉투같은걸 안주더라구요. 남자친구가 들었는데 왼손에 플스 끼고 오른손으로는 손을 잡고 가자는거에요. 전 속으로 아니 그게 지금 얼마짜린데 한 손으로 들겠다는거야? 라고 생각해서 내 손 잡지말고 플스를 두손으로 들어줘. 아니면 내가 안고갈게 나한테 줘 하니까 손 안잡아준다고 삐짐ㅋㅋㅋ 집에 가서도 연결선들이랑 듀얼쇼크 다 갖고가서 뽀뽀해줘야 하나씩 줌ㅋㅋㅋㅋㅋ 그러고나서 나중에 삐져서 미안하다고 떼써서 미안하다고 사과함ㅋㅋㅋㅋㅋ 아진짜 어제 저녁 내내 배째지게 웃었어여 아 너므 귀여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