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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같았던 구애인한테 꼭 해주고픈 말 다들 있으시죠?
게시물ID : love_172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리테레즈
추천 : 5
조회수 : 1005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6/12/06 15:40:17

길에서 마주치거나 혹은 빌고 빌어서 얼굴이라도 보자고 하면 쿨하게 나타나서 한마디 쏴주고픈... 그런 뇌내 망상 한번 쯤 다들 하시자나요...ㅋㅋㅋ

저는 하고싶은 말도 말이지만 그 ㅅㅋ 만나면서 자존감도 넘나 떨어지고 대인관계뿐만 아니라 가족들이랑도 멀어질뻔 하고

모든게 엉망이었어서 원한(?)이 좀 깊은 관계로...ㅋㅋㅋ 일단 카페에서 만납니다. 그리고 캬라멜마끼아또를 시켜서 생크림에 드리즐도 많이 해달라고 해서 절반 정도 마시면서 뭐라 지껄이는지 들어보는거죠.

먼저 만나자고 했으니 보고싶었다던지 미안했다던지 되도 않는 소리 하겠죠ㅋㅋ 그러다 말이 끊기면 할말 다 했냐고 묻고 남은 마끼아또를 얼굴에 부어버릴거에요ㅋㅋㅋ

그리고 나서 '지금 끈적거리고 차갑고 기분 엿 같겠지만 너한테 당했던 내 기분보다 엿같진 않을거다' 라고 쏘아붙여 준 뒤  5만원짜리 하나 테이블에 올려놓으면서 '커피값이랑 세탁비다. 두번 다시 연락하지마.' 이러고 나오는 거죠....ㅋ....

뭐 어디까지나 뇌내망상이고 이러고 싶다는거애서 그치는거지 실행할 용기도 없고ㅋㅋ 지금은 유부녀가 됐기 때문에 연락 올 일도 연락 온다고 나갈 일도 없으니 안심(?)하시고 콜로세움도 세우지 않아주셨으면ㅠㅠ

여튼 이런식으로ㅋㅋ 이렇개 해줘야지 하고 속으로 생각하는거 다들 하나씩 있지 않으신가요ㅋㅋ 공유해봅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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