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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혼잣말...
게시물ID : love_18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류
추천 : 0
조회수 : 26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23 21:50:23
그냥...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여자를 만나본지가 7년이 되었다.
그냥 그렇게 잊혀진채로 살아가고 있었다.

내가 그 여자를 마지막으로 본게 8년전이었고, 너무 좋아하고 사랑했기에 내가
목숨을 잃을뻔 했다.

그때 이후로 여자를 멀리해왔었다.
아니 정확히는 싫어했다.
고통스러워했고, 자책했다.
또한 증오하며 원망했다.
그렇게 8년을 보내버렸다.

세상에 많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그래도 그중 최고는 평범한 그리고 착한 그런 보통의 사람이 최고인거 같더라
그냥 마음이 복잡하다.
누군가를 좋아해도 되는지 연애를 시작해도 되는지 너무 혼란스럽기도 하고
마음이 매우 복잡하다.

그냥 그렇게 모두에게서 내가 잊혀지고 지워지고 그렇게 죽고 싶었었는데
모르겠다. 마음이 모르겠다.

그렇게 처절하게 살다보니 어느새 봄이란것이 나를 보고있는거 같다.
아.. 내가 누군와 연애를 해도 되는지 그럴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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