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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200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르나르
추천 : 0
조회수 : 2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1/08 23:10:59

3달간의 무쟈게? 짧은 연애끝에.

결국 끝내게 되었네요.

늦은 나이에 나름 첫 연애다보니 애착도 많이 갔었는데,

나이차이로 인한 여자친구쪽 부모님의 반대에.

결국 선택을 하게 되었네요.

뭐.

이런저런 상황설명 주우우욱 썼다가 다 지웠습니다!



다 쓰고 다시 읽어보니,

난 잘못없어 그쵸?ㅜㅜ 라는식으로밖에 안 보이더라구요.



근 1달간은 참 많이 다투었는데,

 
사람 마음이라는게 역시 되게 간사한가봐요~





그래 잘 헤어졌어 넌 잘못없어! 라고 스스로 위안하는 게.

참 한심하기도 하고..



정말 짧은 연애 였지만,


이 전에 연애를 글로 배웠을 때 인상깊었던

문구가 생각났어요.



모든 것은 떠난 후에야 소중함을 알게 된다.





다음 연애때는(?) 

기약이 없긴 하지만ㅋㅋ




같이 함께 하는 시간동안,

더 신경써주고 잘해드려야 겠다,

라는 생각도 들구.

집안의 반대가 있을지언정 이번처럼 홧김에

내지르는게 아닌, 지혜롭게 헤쳐나갈  방법을

찾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기길.





 
오늘 밤도 굿나잇 되십시오!


내일도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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