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love_201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verwatch
추천 : 11
조회수 : 104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1/10 14:12:07
줄 사람이 없다.
는 농담이고.
과자먹은 손으로 타입하니 음슴체.
.
.
.
개 뜬금없이 퇴근해서 개러지에서 오토바이 집어놓고 근처에 있던 줄노트에
편지 한장 적어 다른 한장 뜯어 편지 봉투처럼 접고 마스킹 테이프에
빨간 하트를 그려서 고이고이 접어서 주고 집으로 올라가는 길에 핀 꽃 한송이 꺾어
방에서 랩탑 쓰고 있는 와이파이님께 무릎꿇고 드리니
.
.
.
.
"어? 오늘 무슨 날이야?"
.
.
.
.
.
.
.
.
" 어머 오빠 이거 꽃에 개미 붙은거 봐 치워줘 ㅠㅠ"
"어디? 없는데"
" 꽃 뒤쪽에"
"헉.... "
한 열마리가 다닥다닥
무섭
암튼 생각보다 좋아해줘서 나도 나름 좋았음
인증사진도 찍고 난리임.. 올해 처음 받은 손편지라며..
암튼 다행
ㅋ
도시락도 싸줌..
원래 평소엔 내가 싸는데 ㅠㅠ
암튼 다행
휴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