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이 너무좋아서 막 들이대고 그사람하고 친해져서 연락도 맨날하고 밥도먹고 영화도보고 해서 마음숨기기 힘들어서 제가 고백했어여. 근데 그사람이 절 이성으로 안느껴진다해서 미안하다하고 연락 하다가 제가먼저 끊었어요.
근데 갑자기 미안하다면서 나도 좋아하는데 못말했다 라고 카톡이오네요 뭘까요. 지금 새벽에 너무 맘이 꾸덕꾸덕해요. 모쏠도아니고 연애경험이 적..은편이지만 이런적은 처음이에요..제가 착각이라 생각했던 그녀의 행동이 사실은 착각이 아니였구나...하고 느끼게되네여...으..떨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