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말을 예쁘게 하는 남자친구가 좋다
게시물ID : love_254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벚꽃향이진해
추천 : 7
조회수 : 164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28 03:46:57
옵션
  • 창작글
장거리연애중인 남자친구와 나.
공항에 데려다주며 갑자기 구도가 좋다고 사진을 찍어준다고 한다.
헤어지기 싫어서 시무룩한데 사진찍는다고하니 나도모르게 헤~ 하고 사진을 찍고선 비행기에 올라타 핸드폰을 보는데
sns에 방금 찍은 내 사진을 올려놓곤
'항상 보내는길 아쉽지만
또 봐요, 할 수 있으니까'
늘 부정적이고 안좋게만 생각하는 나와는 달리
느긋하면서도 낙천적으로 생각하는 남자친구.
그래서 말투에서도 그런 성격이 묻어난다.
'또 봐요, 할 수 있으니까'라는 말에 괜스레 눈물이 핑. 
몸은 멀어지지만 맘은 곁에 있는것만 같은 그런 헤어짐이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