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때 여자동기가 해준 이야기가 사실일까 싶었는데 사실이네요
첫 수업시간에 한 남자를 보고 심장이 요동쳤다고 하던데... (잘 안됐음 ㅋㅋㅋ)
참... 가게 알바생인데 처음 보고 심장이 떨리더라구요 살면서 처음이네요....
그런데 죄책감이 들더라구요 오랜 시간동안 사랑하고 있는 여친이 있는데 이러니까....
전혀 관계없는 사람이고 다신 안볼 사이지만 얼굴 한번 봤다고 느닷없이 쿵쾅 거리니까 이상한 기분이네요ㅠ 내가 밉고 그렇더라구요 ...
스쳐가는 인연이 깜빡이 안키고 내 차선에 들어오는 차량 같아서 씁쓸했습니다.
이야기 할 때 없어서 적어봐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