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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263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xesevoli
추천 : 1
조회수 : 30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10 01:19:36
하하하

최근 다니던 직장 사장님과 같이 타회사 미팅을 갔는데요

평생 동안 봤던 여자들 중 최고로 아름다우신 여성분을 발견했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지만...

타회사 직원 분께서

저와 나이차가 많이 나기도 하고, 또 제가 신입이라 가만히 멀뚱히 있으니 심심할까봐 장난도 쳐주시는데

선물용 음료수 하나 가져갔는데 하나 꺼내서

'저 누나 주고 와' 그러시는 겁니다.

정말 이쁘시더라고요. TV속에서나 볼 듯한 미모였습니다.

두번 정도 미팅을 가졌구요

그런데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전 그냥 직원 분 쳐다보고 테이블 쳐다보고 사장님 쳐다보고 그게 끝인데

나머지 분들은 사람들 지나다닐 때마다 막 쳐다보더라고요.

처음엔 그 여성분이 이뻐서 쳐다볼라고 그러는가 싶었는데

어느 순간 느낀 것이

그 여성분이 자꾸 주위를 맴돌더라고요

뭔가 쓸데없이 돌아다닌달까요?(미팅 장소가 거실 두개만한 장소고

옆에 사무실 몇개 있는데 왔다갔다 거리시더라고요)

직원분이 저보고 여친있냐니까

없다고 했죠. 그러니까 직원분이 여친 곧 생길거라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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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문제는, 지금 사장님과 매우 안좋은 관계가 형성이 되는 바람에

그 회사에 비즈니스를 이유로 가기가 참 애매해졌습니다.

그래서 지금 정말로 고민입니다.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저의 착각이라고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인간은 본디 알면서도 행하고, 모르면서도 아는척하는 동물입니다.

선인들의 지혜를 배워도 그걸 온전히 이해하려면 경험을 해야 하죠.

그래서 일단은 도전을 해보고

안되면 안되는갑다하고

후회라도 안하려고요.



그러므로 질문을 드리자면,

비즈니스를 이유로 가는 방법도 있지만

웬만하면 그 이유로 가고 싶진 않거든요...

무작정 회사 앞에서 기다려야 하나요?

그건 솔직히 아니지 않을까요?

다른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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