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알콩달콩 2주년 맞이하고 있는 커플입니다.
지금 연게에서 능력......? 이야기 해서 개인적인 경험을 쓸까 해요.
지금 사귀고 있는 우리 쟉의♥는 요리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 요리를 단순히 취미로 좋아하는게 아니라
자신만의 레시피로 사업까지 구상하고 있을 정도로 진취적이에요.
실제로 우리 쟉의♥는 나이가 비교적 어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기획하고 설정하는데 아주 능숙하고, 공부를 아끼지 않습니다.
저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 좋습니다.
그런데 능력이라는게 단순히 돈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남자든 여자든
어떤것에 열중하면 정말 그 사람이 가진 진면목이 나오거든요.
진솔함? 진지함? 열정?
정말 가만히 있어도 온 몸에서 빛이 반짝 반짝 나는 것 같아요.
옆에서 듣기만 해도 응원해주고 싶을 정도에요.
단순히 장황한 꿈을 허황되게 말하는 거랑
할 수 도 없으면서 우기는 것과는 조금 다릅니다.
무언가에 매진하고, 열중하는 그 모습이 섹시하고 정말 반할 수 있어요.
그래서인지 저는 이상형이 전문직에 자신의 온 몸을 다해 매진하는 사람이고
또 저 역시 그렇게 지금 살고 있습니다.
꼭 연애 대상이 아닌 친구나 사회에서 만나는 경우에도
그렇게 자신의 일에 매진하고 전문가적인 지성을 가지고 있으면 대단해 보이더라고요.
연애를 할 때 그 사람의 능력을 보는 건 바로 이런 것 때문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