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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267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님은먼곳에
추천 : 8
조회수 : 75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4/16 19:02:11
헤어진 여자친구만 보고 아는 사람 없는 곳에  이사와 지금까지 살고있어요.
그래서인지 집 밖 어딜 가든 그 친구 생각이 날 수 밖에 없어요.
맘 떠난 그 친구를 위해 그리고 이제는 이별을 받아 들여야 하는 나를 위해 이 곳을 떠나려구요.
이사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얼굴 보고싶어 굳이 오늘 저녁약속을 잡았어요
부담주면 안되는데 혹시나 못 참고 울어버릴까봐 다시 생각해달라고 빌게 될까봐 걱정이네요
헤어지자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땐 사형 선고를 받는 듯한 느낌이 이런 느낌이겠구나 싶었어요.
저녁을 먹고 그 친구를 데려다주고 오는 길은 사형을 당하는
느낌일거란 걸 알고있어요
삼 주간 참았던 건 모두 사라져버리고 다시 처음 헤어진 그때로 돌아가겠죠.
벌써부터 못 참겠네요 .
전 두시간 후에 만나서 울지않게 지금 다 울어둬야겠네요.
그 친구한테는 부담주지않게 잘 참으라고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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