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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니까 이젠 내 잘못인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게시물ID : love_292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감수성과다남
추천 : 3
조회수 : 61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5/29 12:03:48
처음 한동안은 서로가 아무 잘못 없이 외압에 의한 어쩔수 없는 이별이었다 하면서 아파하고

그럼에도 난 아직 마음이 그대론데 그사람도 마찬가지겠지 아프겠지 슬퍼했는데

그 사람이 나한테 보여준 차가운 태도...

내가 대체 뭘 잘못했기에

다른 누구도 아닌 그 사람이

다른 사람도 아닌 나에게

왜 그런 태도를 보이지? 밉기도 했는데

이제와선 제 잘못인거 같기도 하네요

생각해보면 그렇게 쉽게 포기하고 순응하고 단념할만한 상황이 아니었는데

어떻게 방법을 모색하면 모색해볼 수 있는 상황이었을텐데

너무 쉽게 구부러진게 아닌가...그게 미워서 나에게 차갑게 대한게 아닌가

시간 지날수록 더 자책하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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