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바람피운거 알고 헤어졌어요
열받는거는 제가 알아챈 당일날 몇시간 뿐이고
그날 한숨자고 다음날 부터는 그냥 감정의 요동이 없습니다
개운하기도 하고 미련도 없네요
이거 상대방을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인가요
아님 제가 냉정해서 그런가요
아니면 제가 심리적으로 묻어두기 하는건가요
그냥 좀 이상한 경험이네요..
상대방 잘못을 떠나 제 몸의 반응이 너무 초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