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상형인 분을 몇달전부터 봤는데 결혼 하신분 같아서 그냥 모른척 하고 있었는데 최근 물 때문에 우연히 미혼이신걸 알게되었는데..... 그뒤부터 볼때마다 콩닥거림 ㅋㅋㅋ 근데 말을 못하겠음 ㅠㅠㅠ 그러다 3주전쯤 다음번에 올때는 꼭 물어봐야지 하고 다짐했는데 오늘 3주만에 오셔서 오늘은 꼭!.... 그러나.....오늘도....ㅠㅠ 번호도 못물어보고 또 그냥 보내버린....ㅠㅠ 아......진짜 나 병신인가 ㅡㅡ 솔로 15년차 탈출하고싶은데..... 말 한마디 못거는게 참 등신같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