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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306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xesevoli★
추천 : 3
조회수 : 119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6/19 02:36:34
정말 안맞네요.
사적이든 공적이든 마주칠 수 있는 관계가 아니라
그냥 어쩌다 마주치게 되는 관계인데
스스로가 관심이 있다고 생각이 들고
그래서 말이라도 걸어보려하니
그땐 이미 늦었더군요.
다시는 만날 수가 없게 되버리더군요.
타인에게 마음을 여는 것을 잘 못하다보니
처음보는 사람에게 말 거는 것도 잘 못하는데
관심의 표현이라...
제가 느린 걸까요?
제가 못난 걸까요?
외로움에 사무치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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