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 때부터 누나들이랑 친했던 편이고, 귀여움 받는 것 좋아해요.

근데, 지금 저는 30살이고, 35살 누님분하고 썸타는 중인데, 이분이 저에게 누나한테 잘하라는 말을 자주 하셔서, 저두 동생인데 좀 잘해주라 라며 했더니..


그런말 하려면 어린여자 만나지 왜 자기랑 연락하냐고 그레서 좀 당황했어요. 전혀 다르게 받아들여서요.

제가 잘못한거 맞죠?

예전에 누나들하고 연애할 때는 이렇게 욕먹은적이 없는데,

역시 나이가 나이라서 그런건가요?

저는 처음에 전혀 신경을 안썼는데, 누나가 처음에 나이도 많은데 자기가 뭐가 좋냐면서 자꾸 의문점을 나타냈었거든요..

저는 나이 생각 안하고.. 좋았던건데.. 제가 부주의했던거죠?

뭔가 부담스럽습니다.

동생이고 싶을 때가 있는데...

가끔 오빠라고 부르기도 하네요. 저한테..

그 누나분이 3남매 중에 막내거든요.

그냥 자격지심을 제가 배려하지 않은 것 같은데..

머리 아픕니다.

오늘 결국 터지고 말았네요.

제가 징징 거린다고 그러시면서 아무튼..

누님분들 ㅠㅠ 조언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