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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랑
게시물ID : love_327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물한스푼
추천 : 10
조회수 : 1023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7/07/21 13:26:43
착한사랑1.jpg


태어날 때부터 걸을 수 없었던 여성과 그의 연인의 사랑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 을 주고 있다.  
필리핀 매체  TNP 는 필리핀 대학생 커플인 랜스( Lance )와 엘라( Ella ) 소개했다. 
늘 밝게 웃는 두 사람에게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다. 엘라가 선천적인 다리 장애 때문에 늘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대학에서 회계학을 전공하고 있는 엘라는 강의실을 가려면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혼자서는 강의실에 갈 수 없는 여자친구를 위해 랜스는 매일 엘라를 안아서 강의실에 데려다준다. 

착한사랑2.jpg


자기 수업이 있으면 랜스는 학교에 미리 와서 엘라를 바래다준 뒤에야 마음을 놓고 떠난다. 수업이 끝나면 두 사람은 늘 함께 시간을 보낸다. 

엘라는 "장애 때문에 진정한 사랑을 만나지 못할 거라 생각했는데 랜스를 만나고 나서 많은 것이 바뀌었다"며 "남자친구는 처음 본 순간부터 지금까지 늘 나에게 웃어준다" 고 말했다. 


그러나 태국에 사는 랜스의 어머니 듀이( Dewi )는 처음에 두 사람의 만남을 반대했다. 아들이 괜히 여자친구 때문에 고생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듀이는 아들에게 보내던 생활비까지 끊었다. 

착한사랑3.jpg


그럴수록 랜스는 더 악착같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와 학비를 마련했고 엘라에 대한 사랑은 커져만 갔다. 

그러다 지난 5월 말, 엘라의 친구가 두 사람의 모습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이들의 사연이 널리 알려졌다. 이때 여자친구와 함께 행복해하는 아들의 모습을 본 듀이도 결국 마음을 돌리고

 아들과 엘라에게 진심으로 사과했다. 

엘라는 "나를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랜스와 우리의 관계를 인정해주신 랜스의 어머니께 정말 감사하다"며 "나에게 과분할 만큼 행복하다"고 말했다.







너무 너무 아름다운 분들이네요!!



오래 오래 행복하세요!!! 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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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log.naver.com/ruffian71/221056499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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