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겜즐겨하구 같이 많이 하는데

요즘 겜친 한분이 자꾸...부담스럽게 굴어요....;ㅁ;

남친한테도 겜친이고

저희가 커플인건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겠어요

말하긴 했는데 뭐랄까...흘려들으신거 같고

알면 이렇겐 못할꺼 같아서 모르는거 같기도 해요

남친에겐 그 분이 참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사실 진짜 겁나 부담입니다 같이 겜하기 시로오오!!!

막 목소리 듣고싶다. 같이하고싶다. 접속하냐. 자꾸 묻고...

접속하면 같이하자고 난리치고...아니 나 이미 그룹중이라고요

안된다고 하면 서운한티 팍팍내면서 뭐라하고

제 선에서 쳐내기에는 게임속친구관계가  얽혀있어서...그럴 수도 없고

남친은 자세한 것까진 모르니까 

같이하기 싫다하기도 좀 그렇고

그렇다고 다 말하자니 내가 처신을 잘 했으면 되는거 아닌가

결국 내 잘못아닌가 싶고

괜한 소리하는거 같고...

참 고민입니당...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