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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디 흔한 연애고민입니다.
게시물ID : love_331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마음작은꽃
추천 : 0
조회수 : 39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7/26 22: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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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소 연게 눈팅을 자주 해오던 제가 이곳에 제 사연을 적어보려 합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처음 이사람을 봤을 때 알수없는 끌림에 이끌려 그 사람에게 제 비밀을 말하고 트라우마를 말하며 그 사람을 이용하려 했습니다.

저는 어렸기에 제 마음이 호감인줄도 모르고, 그 마음이 트라우마로 인해 생겨났다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추후에 제가 그 사람을 좋아한단 걸 알았을때 제가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마음이 무서워 그 사람을 피하고 외면하며 지냈습니다.

그런데도 신기하게 자주 마주치게 되더라고요, 피하고 싶어도 피할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제 스타일도 아니였고, 첫 시작도 저의 실수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그사람을 피하고 싶었죠.

하지만 그사람은 자신을 좋아한다는 저의 마음을 알고도 그 사람곁에서 머물게 했습니다.

제 마음은 점차 그 사람을 향해갔지만, 근본적으로 문제는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연애를 하지 않습니다. 무슨 이유에선지. 그리고 비밀이 너무도 많습니다. 또한 주변에 이성도 많습니다.

그 사람을 좋아한다는걸 알고 고백도 해보았지만 도무지 그 사람은 저의 마음은 받아주지 않고, 그저 저의 사랑만을 받아가는 듯 하였습니다.

자신을 집에만 지내는 사람으로 이야기하지만 제가 그 사람을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제가 속고 있다는 기분이 듭니다.

모르겠습니다. 그사람은 저에게 제가 운명이라고 말하고 운명이란 있다고 믿는다 하였지만,

저는 운명을 믿지 않거든요. 

이전까지는 페이스북 좋아요도 잘 보이고 그랬는데 제마음이 그 사람을 향하는게 커져갈때쯤 그 사람의 페이스북 좋아요 마저도 보이지가 않더군요.

저는 일방적 짝사랑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이 해주실 답변을 알고있지만 쓴소리라도 듣기 위해 고민고민하다 연게에 글을 올려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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