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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좀 부르지말아줘
게시물ID : love_359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마음에저장
추천 : 4
조회수 : 136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9/19 15:42:09
별거 아닌거 아는데 그냥 누구누구야 하고 성 안붙이고 부를때마다 심쿵함 
문제는 썸남도 아니고 그냥 아는 선배가 
"땡땡아~ 천천히 와" 
라고 하는데 이런 다정함에 약한 솔로는 
하루종일 머릿속으로 상대방이랑 연애란 연애는 다하고있음 
퇴근길에는 아 맞다 그 선배 원래 누구한테나 착한사람이였지 
요즘 사람들은 다 성 안붙이고 이름부르는거 흔한건데 내가 또 착각하고 있네, 하면서 혼자 이별을 맞이함 
청승맞게 아이유의 이런엔딩을 따라부르며 쓸쓸하게 걸어가는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일과임 

그러니까 제발 내 이름좀 부르지마   
출처 새벽 3시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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