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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 글이라도 남겨봐요 ㅠㅠㅠ
게시물ID : love_360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게맛을알아
추천 : 1
조회수 : 50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9/22 00:54:50
9월 21일 밤 10시즈음에 분당선 2-2 근처에서 앉아가는데 

죽전역에서 타신 여자분이 제앞에서 서서 가는데 자꾸만 눈길이 가더라구요 

회색 후드티에 청바지 입으시고 파란색 핸드백 아래에 내려놓고 가시던데...

으아으아ㅏㅏ아아ㅏ 좀만 더 용기내서 말걸어볼껄 집 와서 그생각만 나네요 ㅠㅠㅠ

누워도 그 생각에 잠도 안오고 어디 말할곳도 없고 여기 글이라도 남겨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사람은 용기를 가지고 살아가야 후회가 없나봐요 ㅠㅠㅠㅠㅠ
출처 마음이 꽉 막혀서 무거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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