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길을 걸어가다 번호를 따였다 후기?????
게시물ID : love_361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로한변태
추천 : 15
조회수 : 3849회
댓글수 : 49개
등록시간 : 2017/09/22 22:27:26
옵션
  • 외부펌금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셔서 (개뻔뻔) 후기를 올립니다
 
이제와서 글을 올리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일이.. 너무.. 바빠서...
 
본론으로 넘어와서..이야기를 하자면 잠... 잠깐만요 거기 죽창은 내려놓으시고.... 그게 아니니까 던지지마세요
 
영화를 보기로 하고 점심쯤에 만나서 같이 밥을 먹고 옷구경하고 커피도 마시고 마치 커플처럼 데이트를 했어요
 
그러다가 영화를 보고 팝콘을 와구와구 먹고   저녁을 먹으러 가는데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더라구요..
 
그 순간 경직이 되어서 움직일 수가 없었어요
 
맛있게 저녁을 먹고 술을 마시자고 이야기가 나왔지만.. 술은 나중으로 미루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 가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이야기를 할 때 사람 얼굴을 쳐다보고 이야기를 하는게 있어서 그녀의 얼굴을 쳐다보고 이야기를 하는데
 
솔직히 너무 이쁘고 귀여웠어요 그런데 얼굴이 붉어지는게 보일정도로 볼이 빨개져서 더 귀여웠어요
 
이야기는 엄청 웃고 같이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 참으로 이야기 주제가 잘 맞는다고 느껴질 정도였어요
 
시간이 너무 늦어질거 같아서 데려다주는 길에 고백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너무 이쁘고 귀엽고 완벽한 여자였고 저는 키도 평균이고 잘생긴것도 없는 사람이고 그냥 평범한 사람인데..
 
왜.. 그런 생각을 했어요? 라고 묻자 "이야기 코드도 취미도 자기랑 비슷해서 좋았고 O O씨랑 이야기 할때 편안하다고 느껴지고 엄청 착해서요"
 
라는 그녀 말에 순간적으로 어버버해지고 " 생각을 해보면 안 될까요?"라고 바보같이 말을 했어요
 
그리고 조금씩 카톡을 주고 받다가 생각 해보셧어요 라는 카톡에 "조금만 더 시간을 주시면..."이라고 진짜 바보같이...
 
아무튼 아무튼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ㅜㅜ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