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완전히 끝난거같네요
게시물ID : love_367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그거잘해!!
추천 : 1
조회수 : 78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0/08 14:23:04
4년간을 사귀고 약 열흘전 자는사이 헤어짐을 통보받고 
깨자마자 바로 달려나가 울고있는 그녀에게 메달렸지만 안되더군요

시간을 갖자 자기는 지쳤다 지쳐서 마음이 식었다라고..

혹시나 하는 희망에 다음날 편지도써보고  더기다리라해서 며칠간 연락안했더니 또 아닌거같다고하고..

결국 오늘 새벽 제가 원망스럽다며 정리하겠다는말에

마지막으로 보고 두시간정도 차분히 얘기도해보고 메달려도봤지만 답은 끝이네요

4년간 고시생이었던 지금은 그냥 백수상태인 저를 만나며

저를 위해 많은 것을 해주었는데..

저는 마음은 그렇지않지만 숱한 개소리들로 상처를 줬습니다

이제는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다고 그러네요

이젠 너를위해 보내준다고 해놓고 또 심장이 벌렁거리며 놓지 못하고 혼자 울고있네요
있을때 정말 최선을 다해서 잘해줄걸..

진심이 아니지만 믿고기다려달라하지못하고

나를 믿고 기다리는건 네선택이라며

그런 바보같은 소리들에 지쳤나봅니다..

그렇다고 시험 결과가 좋았던것도아니고..

그냥 이래저래 힘들어 죽겠습니다

밥도 못먹겠고 하루에도 기분이 수십번씩 우울해지고..

그동안 표현하지못했던 것들 잘못생각했던 것들 다 고칠수 있는데

이젠 끝인것같네요

더 잡아보고싶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부족하고 못난놈이라ㅠ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