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죠? 하는 확인성 글들은 싫어하는데.. 정작 고민 생기니 저도 이렇게 되네요.

저는 20대 중반 남자이고, 비슷한 또래 여자와 최근 친해졌어요.

같은 환경에서 일하다보니 자주 얼굴 보고 자주 밥도 먹던 와중에 호감이 생겼는데 어제 밤에 카톡한 내용때문에 포기해야하나 싶습니다.

헤어진 전 여자, 남자친구 서로 얘기하다가 그 사람이 최근 잘 되어가는 사람이 있다는 말을 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더 접근하고 쟁취하려고?하는게 가망이 있을까요..?

아무리 봐도 제가 여자라면, 조금이라도 호감있는 상대에게는 저런말 안할 것 같아서요.

휴우.. 내가봐도 찌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