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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나도 찌질하다..
게시물ID : love_379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회하고있어
추천 : 1
조회수 : 61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1/05 22:33:15
헤어진지는 이제 두달 다되어가네요..

헤어진 당일은 조금 멍했습니다 

분명 조금전까지만해도 웃고 장난치던사람이였기에 그 날도 여느때처럼 사소한다툼 이후에 또 화해하고 금방연락할줄 알았거든요 

허무하게 헤어지고 나혼자만의 생활을 갖는게 조금 힘들었네요 

주위에다가는 아직 얘기를 안했습니다 제가 좀 괜찮아지면 얘기하려구요 아직은 좀 아프네요

괜찮다가도 갑자기 그 사람과 연관된게 보이거나 생각나면 다잡았던마음이 또 무너져내렸습니다 

꿈에서도 여러번나왔는데 그다음날엔 항상 꿈해몽도 찾아봤어요 참 별의미없는 꿈이였는데 괜한 기대를 했었어요

그 사람도 나만큼 힘들어하긴할까 
벌써 잊고 다른사람을 만나는걸까 
이러저러 생각이 많이들다가도 이제는 그 사람 놓아주어야겠다는 마음이커서 생각하지않으려고했어요

오늘도 다른날들처럼 잠들기전 핸드폰좀 보다가 자려고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0.5초 핸드폰전화벨이 울리고 끊어졌네요

그 사람 번호 아직 삭제를 안해서 저장된 이름이 떴었습니다 

내일 내 생일이라고 궁금해서 전화를 하려고한걸까 
연락처삭제를 하려다가 실수로 누른걸까

의미부여하기 싫은데 자꾸 의미부여를 하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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