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이번에 좋은 사람을 만나 사귀게 됐습니다
그런데 겨울이다보니 여친이 주머니에서 손을 안빼요ㅠ
저는 같이 걸을 때 손 잡고 싶어서 일부러 주머니에 손 안넣고 다닐때도 있는데ㅜ
손이 시려서 그런가싶어서 장갑도 사줬는데
그래도 손은 주머니에서 나올 생각을 안하네요ㅜ
글고 보통 여자가 남자에게 팔짱끼잖아요
근데 이분이 손을 안빼시니까 제가 애매하게 여친 팔을 잡게 되더라구요ㅋㅋㅋㅋ
이건 아니다 싶어서 어깨를 감싸야겠다 생각했는데
팔을 상대어깨에 올리면 저는 편하겠지만 여친이 불편할거같아서 손만 살포시 올려서 어깨나 팔을 감싸쥐는데
키가 안맞는건지 팔이 너무 아픈게 꼭 벌써고 있는 느낌이들어서 고민입니다ㅜㅜ
보통이럴때 어떻게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