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간 좋아하는 티내며 도와주고 선물 좀 많이 줬는데

클쓰마스에 고백 후 2018년에는 서로 지지해주는 친구로 지냈으면 좋겠다며 선물은 더이상 안해도 괜찮다고 함

고백할때 네가 편하게 느끼는 게 나한텐 가장 중요하다고 말해서

답장 안오면 절대 연락 안함

고백 까이고 2일 간격으로 3번오다가
10일간 안 와서  졸 힘들때라 + 아직 나 있다고 알리고자
밤에

연락 매일 하다가 안하니까 힘들다 근데 이런 감정 줄이려 노력할게 답장은 안 해도 돼 밤이라 감성적이된듯

한 번 보내니 바로 답장해줌

글고 나도 카톡메시지들 큰맘먹고 지우고 다 지움 먼저 얀락 안 오면 못 하게

그러다가 그녀의 생일이 조만간 다가오는데
그저께부터 다시 톡이랑 음성메시지가 오기 시작하네

생일선물은 이미 클쓰마쓰때 줬지만

맨날 호구처럼 퍼주고픈 버릇나오고픈데

카톡 답장 없으면 추가로 안 하고
선물 주지말래서 돈 굳고 일관성 잘 지킨듯 !
난 쿨가이 저축부자 예!

P.S. 울면서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