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경기도 장거리연애 100일넘겨왔어.
거의 매주 올라가서 봤었는데 격주로 본적이 2번있었고
매번 힘들어서 눈물흘리고 향수냄새만 맡아도 눈물이 주륵주륵 흘렀어.

매일 연락한다해도 너를 만지고싶은건 해소가 안돼 ㅠㅠ
직접보고 입맞추고 꼭껴안고 깍지끼고 같이 걷고 같이웃고
행복한 주말을 만들어갔는데 이번주에 또 다시 널 못보는게 너무너무 힘들어 ㅠㅠ
 
너는 언제나 괜찮은표정으로 보고싶다했는데
나도 괜찮은 표정으로 너에게 보고싶어 죽겠다고 말하는걸로 보였을까봐 걱정이야 ㅋㅋㅋ 근데 나 지금 너에게 되게 괜찮아보이는 모습만 보여주는거 같아서 걱정이야 왜 나는 겉과 속이 다르게 보려주려는 걸까. 그깟 자존심이 무의식중에 깔려있나봐 다 정리하고 오늘은 너한테 보고싶어 죽겠다고 솔직하게 울면서 영통하련다. 그만큼 사랑하는데 보여주지 못해서 미안하네. 너 다놀때까지 연락 안하는동안 나 아무렇지 않은줄 알겠지? 사실 아니야 신경끄는연습해도 잘 안되어서 인터넷에 끄적이고있을정도로 찌질해.
 부럽다 너는 신경끄는걸 잘해서... 난 너를 전혀 머릿속에서 치우질못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