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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가?
게시물ID : love_406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힐2링타임
추천 : 7
조회수 : 9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1/21 05:59:29
처음엔 뭘 잘 몰라서.. 

아직은 서툴러서.. 

나이가 어려서.. 라며 

누군가의 곁에 있었지만, 놓쳐버렸던 것들... 


지금은...

다 느끼고 있다며 

그래도 지금은... 

예전과 같지 않게.. 

다 느끼고 있다고 생각하며..  

날 사랑해주는 사람과 온전히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문득.... 

'지금도 여전히.. 

다른 방법으로  

무언가는 항상 꼭 놓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 입장에서 생각하는 마음과..  

내 생각회로로 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으로는 

그 사람의 마음을 온전히 다 가늠할 수는 없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사소하지만, 
사소하지가 않았던 

수많은 지난 날들을 떠올려보면 
여전히 나는 무언가를 놓치며 
살아가고 있지 않나 하는.... 뭐 그런..

어쩌면.......
나는.......
평생...
내 생각의 회로 위에 올려놓고 
그 사람의 마음을, 행동을 헤아려볼 뿐이다. 

 
 Ps 내 마음이 지금 보다는 조금 더 너그러워졌으면 좋겠다.. 

 가끔은 내 성난 마음이 조금은 누그러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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