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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좀 구할게요ㅠㅠ
게시물ID : love_415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ideoubush
추천 : 1
조회수 : 60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3/11 00:57:25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1년 조금 지난 대학생 커플입니다. 

여자친구가 작년 8월 외국으로 2학기 프로그램 교환학생을 갔습니다. 작년 8월에 갔다가 방학으로 12월 한국에 와서 올 2월말에 다시 외국에 간 상황이에요. 5월 중순쯤에 프로그램을 다 마치고 한국에 와요. 

그런데 여자친구가 작년 8월 처음 갔을때 너무 힘들어했어요. 타지에서 혼자 사는것도 힘들고 저를 되게 보고싶어했거든요.. 그래서 작년 9월말에 여자친구를 보러 한번 갔었어요. 5일정도 머물다 왔었죠. 아무튼 당시에는 외국에도 갔다오고 여자친구도 봤으니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자친구는 그 잠시였을 뿐 계속 힘들어했어요.. 외로움을 참기가 힘들었나봅니다. 그래서 여자친구가 한국에 오기로 예정되어있었던 12월 전에 다시 한번 와달라고 말을 했어요. 당시에는 애가 울고 밤에 무섭다고도 했었죠. 사실 제 입장에서는 평일에는 학교다니고 주말에는 알바하면서 금전적인 부담도 있었지만 최대한 가보겠다고 말은 했습니다.

그런데 5일정도 가려면 못해도 60만원정도는 필요했고 빠져야하는 학교 수업이 있었기에 이번에는 미안하지만 힘들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고 그날 여자친구가 실망했는지 펑펑울면서 밉다고 하더라구요ㅠㅠ 

아무튼 당시 잘 해결은 했지만 문제는 지금 다시 발생했습니다. 본인이 한국에 들어오는 5월전에 자기를 보러 한번더오라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제가 지금 학교를 9학기째 다니고있다보니(ㅠㅠ) 집에서도 눈칫밥먹으면서 다니고 주말 알바비도 40만원 정도 되는 수준인데 이마저도 생활비로 부족해서 부모님께 용돈을 받고 살아가요... 

그래도 아껴아껴 한번 가봐야겠다 마음먹었는데 생각만큼 쉽지않아 방금 전화로 내가 이러이러한 상황이라 이번에도 쫌 힘들것같다 그치만 가능한 가보겠다 라고 말을 했더니 울면서 투정섞인 소리를 하네요. 이거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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