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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한테 손을 내밀었다.
게시물ID : love_415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깔짝대고싶다
추천 : 0
조회수 : 50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3/13 03:26:51
나는 손을 내민줄 몰랐다.
 
너는 다시 손을 내밀어 줬다.
 
나는 그제야 손을 내밀었다는걸 알았다.
 
너는 그래도 손을 내밀어 줬다.
 
나는 너가 내민 손을 잡으려고 하면 내칠까 두려웠다.
 
너는 내가 손잡아 주기를 기다려 줬고,
 
나는 용기내서 너의 손을 잡아도 되는지 물어봤다.
 
 
너는 나에게 말했다.
 
"그런건 물어보는거 아니야 바보야"
 
 
 
우리는 사귄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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