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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속좁은 찐따예요
게시물ID : love_418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갸랴도스
추천 : 0
조회수 : 104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4/02 00:06:22
연애하면서 제가 이렇게 속좁은 사람인줄 몰랐어요
그냥 다 서럽고 집에가면 서럽고
진짜 별일 아닌건데 남자친구 잘못이 하나도아닌데
말하면 미안하다 하고 끝인데
연애초보는 서운하고 질투나는 감정도 처음이라
너무 갈길이 머네요...
제 자신이 한심하고...
기분이 나쁘면 그 자리에서 왜 그런말을 해 하면 되는건데
바로 생각못해서 앞에서 쭈뼛거리다가
뒤늦게 생각나서 그래도 서운함을 쌓아두기 싫어서
말하면 이해하고 끝나는거고 끝났는데
내할말 다 했는데
제 뇌랑 마음이랑 여튼 뭐가문젠지 걔냬는
이런일이 처음이라 컨트롤이 잘 안되네요
후아 언제쯤 안정적이게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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